당진시는 시 승격이후 도시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지만 농촌지역도 여전히 존재하는 지역이고 도시와 농촌사이에 발생하는 거리를 지혜롭게 해결하는 것이 도시공간과 공공건축에서의 숙제인 지역이다. 해나루 신활력센터 역시 그런 의미에서 도시와 농어촌을 이어주는 도시적 장치이다. 농어촌에서 제공하는 농산품과 수산품을 신도시 주민들에게 공급하는 공공의 판매시설이다.

우리는 공공건축이 가져야 할 공공성과 함께 상업시설로의 활력을 위한 공간의 배려 사이에 수 많은 고민을 하였고, 일상의 길 만들기 열린 장터 만들기 자연을 품은 마을 만들기를 이용하여 실현하고자 하였다.

참여자_김태곤, 정수동, 김재랑, 노민영, 이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