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오룡지구 골목상권발전소 건립공사 설계공모에서 (주)건축사사무소공작소가 당선되었습니다.
총 26개팀이 계획안을 제출했고
그중에서 우리는 마을 안에서 주민공동이용시설이 어떠한 역할과 영향을 줄 수 있고,
지속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스터디를 하였고,
모퉁이 공간 열어주기.
남향을 포기하고 남측 주거지와 벽을 통해 사생활침해를 막고 거기서 더 나아가 매년 계절마다 바뀌는 벽면 녹화를 통한 새로운 풍경을 제시하였다.
대지와 계획 도로 상에 끼어있는 높이 차가 나기 때문에 버려진 땅을 이용하여 골목길을 만들고 그 골목길에 면해서
공유주방을 만들어 길과 마을 모퉁이가 함께 마을 안에서 함께 살아감을 꿈꾸며 계획에 임했습니다.
지역 주민들이 자주 다니는 골목길은 차들이 빠르게 다니는 넓은 도로보다 휴먼스케일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낮은 담에 기대어 쉬기도 하고 옆집의 처마 그늘 아래에서 쉬었다가 가기도 한다.
또 작고 평평한 모퉁이 공간에서는 이웃 주민들이 모여 담소를 나누거나 음식을 나누어 먹기도 한다.
주민이 주인이 되어 가꾸어 나갈 골목상권 발전소는 노인회관 앞, 골목길 모퉁이의 여유로운 맞이마당을 중심으로 주민이 모인다.
북측 도로와 낮은 레벨 차이는 오히려 1층 모아주방을 찾아오는 주민들의 영역을 짙게 하고 아늑한 소통의 장소가 된다. 개방된 모퉁이에서 이웃 주민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만나 음식을 나누고 이야기와 지역사회의 소식을 나누며, 지역만의 색깔이 담긴 골목상권을 만들것이다.
참여자_김태곤, 정수동, 김재랑, 노민영, 이채영
천안 오룡지구 골목상권발전소 건립공사 설계공모에서 (주)건축사사무소공작소가 당선되었습니다.
총 26개팀이 계획안을 제출했고
그중에서 우리는 마을 안에서 주민공동이용시설이 어떠한 역할과 영향을 줄 수 있고,
지속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스터디를 하였고,
모퉁이 공간 열어주기.
남향을 포기하고 남측 주거지와 벽을 통해 사생활침해를 막고 거기서 더 나아가 매년 계절마다 바뀌는 벽면 녹화를 통한 새로운 풍경을 제시하였다.
대지와 계획 도로 상에 끼어있는 높이 차가 나기 때문에 버려진 땅을 이용하여 골목길을 만들고 그 골목길에 면해서
공유주방을 만들어 길과 마을 모퉁이가 함께 마을 안에서 함께 살아감을 꿈꾸며 계획에 임했습니다.